[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의 상처투성이 과거와 이를 딛은 현재가 오늘(16일) 밤 10시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이라는 세상의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가는 두 사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지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중학생 시절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채도진(장기용 분 /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한재이(진기주 분 /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의 과거와 현재가 공개됐다. 성인이 된 도진은 화창한 봄날 한 곳만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는데, 아련미를 머금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재이 역시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 도진과 재이가 과거 나무(남다름 분)와 낙원(류한비 분)으로 살던 시절 위기에 처한 모습이 포착됐다. 나무와 낙원은 한밤중에 상처투성이가 된 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낙원의 뒤에는 경찰차까지 서 있어 심각한 사건이 터졌음을 보여준다.
이날 밤 사건으로 인해 도진과 재이는 각각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로 낙인이 찍혀 순탄치 않은 삶을 살게 되지만, 두 사람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상처투성이가 된 나무와 낙원, 행복해지려는 도진과 재이의 모습을 보면서 첫 방송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상상해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드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방송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드라마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16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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