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데드풀2'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레이놀즈는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남편이어서 매우 행복하다. 너무 멋지고 최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럴 만도 하다. 블레이크의 내조가 화제다. 남편 레이놀즈의 영화 '데드풀2' 홍보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블레이크는 15일 레이놀즈와 함께 뉴욕 링컨 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2' 프리미어 행사 현장에 참여했다. 그녀는 데드풀의 상징 색상인 블랙과 레드 조합의 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애정을 과시, 전 세계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자리를 빛냈다.
레이놀즈는 행사에서 아내가 완벽한 의상과 미모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또 그 역시 블레이크가 히어로물에 출연한다면 똑같이 홍보에 나섰을 것이라며 애정을 뽐냈다.
'복면가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지난 13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니콘' 마스크를 쓰고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다. 그는 가면을 쓰고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를 감미롭고 맑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보안을 위해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복면가왕' 출연을 비밀로 했다고.
레이놀즈는 "블레이크는 내가 대중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 하는지 알고 있다"며 "만약 내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했다면 그녀는 분명히 해보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노래 부르는 것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으로 활약한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2'는 오늘(16일) 개봉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잔망스러운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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