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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나 전업주부로 살다가 1976년 마흔의 나이에 한복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이디스타운 내에 '이영희 한국의상'이라는 이름으로 한복 가게를 열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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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홀 등에서 패션 공연을 열고 지난 2004년에는 뉴욕에 이영희 한복 박물관을 개관하는 등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힘썼으며 지난 2015년에는 한복인생 40년을 기념하며 전시를 열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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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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