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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시구로 아직도 회자되는 이는 클라라와 신수지, 홍수아다. LG 시구자로 나선 클라라는 시구보다 몸에 달라붙은 레깅스 의상으로 더 화제가 됐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답게 몸을 한바퀴 돌린 후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 베어스 열성 팬으로 자주 마운드에 올랐던 홍수아는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투구폼을 닮았다고 해서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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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도권팀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신생팀 KT 위즈의 경우 수원 출신인 레인보우 김지숙이 골수팬을 자처하며 자주 케이티위즈파크에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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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관계자는 "NC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있는 한 연예인에게 SNS로 시구를 몇번 요청해는데, 아직까지 답이 없다"고 웃었다. 물리적 거리와 팬들의 관심이 중요한 부분이 될 수밖에 없다보니 연예인만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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