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모처럼 멀티히트에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선취 타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지만, 텍사스는 불펜진 난조로 2대4로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2할4푼7리(174타수 43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2루 기회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지만, 8회 1사후 중전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어 추신수는 4번타자 노마 마자라의 우월 3루타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2-0으로 앞선 8회말 2사후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의 포일과 투수 호세 르클레르의 실책 등 실수를 연발한 끝에 바뀐 투수 케빈 젭슨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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