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3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도 넘볼 태세다.
한화는 1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성열의 결승타에 힘입어 4대3의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25승18패를 마크하며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한 2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제는 선두권을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다.
양팀 선발들은 나름대로 역투했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4⅓이닝 7안타 3실점(2자책점), LG 선발 김대현은 6이닝 5안타 3실점(2자책점)을 각각 기록했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 3회말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간 이천웅이 후속타때 상대의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이어 LG는 4회말 1사후 김현수의 좌중간 3루타와 채은성의 적시타, 유강남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뽑으며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LG의 공격은 거기까지였다. 9회까지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반면 한화는 5회초 1사 1루서 이성열이 김대현을 우월 투런홈런으로 두들기며 1점차로 추격한 뒤 6회초 무사 만루서 송광민의 병살타 때 한 점을 보태 3-3 균형을 이뤘다. 이후에는 양팀간 불펜싸움. 한화는 9회초 2사 3루서 이성열이 LG 마무리 정찬헌으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LG도 이어진 9회말 선두 유강남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1사 2루에서 이형종과 오지환이 끝내 2루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9회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7세이브째를 따냈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이성열이 투런홈런을 치고 들어오면서 가슴을 치지 않았는데 결승타를 때린 뒤에는 치려고 했다"며 웃은 뒤 "배영수가 잘 던져줬는데 감독 입장에서는 바꿀 수 밖에 없어 미안했다. 신구 조화가 잘 되고 있고, 어린 선수들 활약에 고참들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
'46kg' 손담비, 반쪽 된 얼굴로 "행복은 이런 게 아닐까"...1세 딸과 춤바람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1.[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
- 2.[월드컵]'32강 빅매치' 일본-브라질전 예상 베스트11 나왔다, 日 구보 빠졌고-브라질 '척추라인' 달라졌다
- 3.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7경기 3승' 초라한 아시아 성적표…칸나바로 "일본·호주 빼곤…" 작심 발언
- 4.시즌 첫 스윕패 → 어느덧 4위 KIA와 2경기차! '9월 大위기'도 남아있는데…무너진 불펜, 솟아날 구멍이 없다 [SC포커스]
- 5.무슨 일이지? 올스타 확정 후 돌연 2군행 → '9경기 무실점' 롯데 신인 박정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