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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는 5년 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고 유서에 장례식까지 준비했었다. 하지만 세 차례에 걸친 수술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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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레슬러 활동 당시 몸무게 120kg 이었다. 현재 100kg이 나간다. 20kg이 빠졌다. 수술하고 나서는 40kg이 빠졌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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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판정 후 5년이 지난 현재 이영표의 건강 상태는 어떻게 변했을까? 그는 "많이 호전 됐다. 수술 이전의 상태와 거의 비슷해졌다.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을 갖기 위해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제 생각으로면 완치가 됐으면 좋겠는데 암이라는 것은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 5년의 시간이 흘러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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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수술 후 건강 상태가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담당 의사가 아주 유명한 분인데 제 상태를 보고 '덮는다'라는 표현을 했다. 보호자들도 서너 번 불러서 '안 되면 덮어야 합니다'라고 했다더라"고 당시 암울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왕표는 시한부 삶을 넘어 건강을 되찾았다. 일반적으로 세 번의 수술의 생존률은 10% 미만. 하지만 이왕표는 이 모든 고난을 모두 이겨냈다.
수술을 받고 쇠약해진 이왕표를 보살핀 것은 아내였다. 이왕표의 아내 최숙자는 "건강하던 사람이 병에 걸려 너무 말라가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며 "하지만 평소 운동도 열심히 한 사람이니까 이겨낼 것이라고 믿었다. 퇴원 후 열심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줬다"고 전했다.
이왕표가 공개한 항암 식단은 미역귓국과 메밀 간장 비빔면, 견과류 쌈장 초밥이었다. 이왕표는 "과거에는 육류와 밀가루 위주의 식사를 했다. 운동을 많이 했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식단을 바꾸고 암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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