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브레이커스' 3차 배틀에서 페노메코가 서사무엘을 꺾고 세미파이널 진출자로 확정됐다.
어제(18일, 금) 방송된 '브레이커스' 5회에서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답가'라는 주제로 3차 배틀이 펼쳐졌다. 지난 주 1:1 배틀에서 패한 네 명의 아티스트 중에서는 서사무엘만이 살아남아 배틀에 참여하게 됐고, 콜드, 스무살, 차지혜는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여기에 실력파 싱어 겸 래퍼 오반이 새로 합류해 대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도전자 서사무엘은 TOP4 페노메코를 1:1 배틀 상대로 지목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서사무엘은 용준형의 '소나기'에 대한 답가 '내린 뒤'를 선보였다. '내린 뒤'는 애틋하게 생각하던 사람과 헤어진 다음 날의 느낌을 표현한 곡으로, 서사무엘은 직접 배합한 향기를 무대 장치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별 후 문득문득 떠오르는 사랑에 대한 기억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페노메코는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사를 풀어낸 자전적인 곡 'Good Morning'에 대한 답가 'Do Ma Thang'을 준비했다. 'Do Ma Thang'은 아파했던 지난 날의 자기 자신에게 현재의 페노메코가 보내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 페노메코는 그 동안의 음악적인 성장을 증명하듯 자신감 넘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가장 자기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페노메코 9930점, 서사무엘 9840점으로 페노메코의 승리였다.
방송 말미에는 탈락자들이 '브레이커스'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스무살은 "'브레이커스'는 저한테 시작인 것 같다"며 "앞으로 일상과 함께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콜드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는 음악들을 많이 가져오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차지혜는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 또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차주 방송에서는 남은 네 명이 아티스트들이 세미파이널 진출 티켓을 놓고 1:1 대결을 이어간다. 과연 이들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또 세미파이널에 오를 TOP3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션들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 프로듀싱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멀티뮤지션들이 각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는 형식으로 온&오프라인 관객에게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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