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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보, 효연, 화사, 다영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렬한 걸크러시를 뿜어냈다. 효연은 먼저 화사에게 "중학교 동창인 멤버 휘인과 같이 일을 하며 싸운 적이 없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화사는 "난 싸운다. 부딪히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안 부딪히면 병이 생기고 더 멀어진다"며 "완전 난투극으로 싸운 적도 있다. 술 마시고 취해서 싸웠다"고 털털하게 밝혔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소녀시대의 싸움에 대해서도 물었고, 효연은 "막 치고받고 싸운 적은 없는데 난 말로 얘기해서 그때그때 푸는 스타일이다. 근데 공격적일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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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보는 이날 강호동과의 악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보는 "강호동 때문에 '아는 형님'에 안 나오려고 했다"며 "강호동과 안 한 프로가 없는데 단 한 개도 좋은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황보의 고백에 강호동은 당황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나도 '스타킹'에서 마음 아픈 적이 많았다. 하지만 다 이해한다. '스타킹' 녹화가 정말 길지 않냐. 본인은 MC니까 이끌어나가니까 짜증도 낼 수 있고, 우리가 말 제대로 못 하면 얼마나 짜증 났겠냐. 다 우리 탓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월한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반면 화사는 "난 오히려 감동을 받았다. 신인 때 챙겨주는 게 제일 크게 와닿는데 그때 호동이가 '스타킹'할 때 직접 와서 너희 팬이라고 하면서 긴장도 풀어줬다. 그래서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해 강호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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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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