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대6으로 이겼다. 전날 롯데에 2대15로 대패했던 두산은 1승을 추가, 가장 먼저 3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두산은 2-2로 돌입한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2타점 2루타를 쳤고, 오재원, 김재호, 오재일의 연속 안타가 이어지면서 5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만들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어려운 경기를 이겨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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