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류덕환이 제대 후 첫 복귀작 '미스 함무라비'로 돌아왔다.
류덕환이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리얼 초밀착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정보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긴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캐릭터를 기막히게 살리는 표현력을 보여주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류덕환. 얼마나 캐릭터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가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인 이유가 첫 회 만에 드러났다.
류덕환은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에서 '판사계의 안테나' 정보왕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섰다. '미스 함무라비'는 거창한 사건이 아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이다.
극 중 류덕환은 중앙지법의 최고의 정보통이자 마당발인 정보왕 역으로 분했다. 정보왕은 그 이름에 걸맞게 각종 인사정보 및 중앙지법 사람들의 모든 정보까지 꿰고 있는 능력자다. 그는 극 초반부터 특유의 능청 매력과 잔망스러운 미소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폭풍 친화력의 소유자답게 중앙지법을 활보하며 무한 오지랖을 발산하는 유쾌한 에너지는 TV 앞 시청자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날 정보왕은 부장 판사실을 엿듣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중앙지법 최고의 정보통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부장들과의 술자리에서 각 인물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정보통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부장들을 사로잡는 매력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류덕환은 이번 드라마 역시 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류덕환은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탄생시켰다. 그는 등장만으로도 주위를 집중시키며 극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연기 장인 류덕환의 정보왕 캐릭터가 앞으로 어떤 매력들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까. 극 중에서는 어떤 활약을 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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