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흥국이 다시 무대에 섰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성폭행 무혐희 처분을 받은 김흥국이 활동을 재개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폭행 무혐희 처분을 받은 김흥국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흥국은 "얼마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는 거냐"는 질문에 "두달 넘었다. 두 달이 이십년 같았다. 하루 시간 보내기가 힘들었다.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언제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무혐의가 돼서 예전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노래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답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 있냐"는 질문에 "정말 이제는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은 진짜 없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흥국은 2개월만에 다시 무대에 서서 '59년 왕십리'와 '호랑 나비'를 열창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그는 무대에서 "그동안 안 좋은 일로 실망을 시켜드렸는데, 그래도 오늘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다시 노래할 수 있데 돼서 너무 영광이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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