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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 친구로 합류한 홍일권은 유일하게 친분이 있는 이연수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새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나선 이연수는 홍일권의 얼굴을 확인한 후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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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연수가 우정 출연으로 첫사랑 역할을 했다"며 "오랜만에 봤는데도 많이 변하지 않았더라. 무엇보다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또 이연수는 "첫사랑의 연인으로 생각되는 오빠다. 20년 전 정도에 20대 때 일 때문에 알게 됐고, 친하게 지냈다"며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난 느낌이었다"며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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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숙소에 도착한 이연수는 '불청' 멤버들에게 홍일권은 "내 남친"이라며 장난스럽게 소개했다. 홍일권의 등장에 여자 멤버들은 물론, 남자 멤버들도 "어렸을 때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 봐서 연예인 본 느낌이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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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일권은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해 80인분의 삼겹살과 돌판을 직접 준비한 '통 큰'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생삼겹살을 자를 칼까지 챙겨오는 등 전문가의 포스를 풍기며 다재다능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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