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2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나 혼자 산다'는 한국갤럽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선호도 5.4%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한 '나 혼자 산다'는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종영한 '무한도전'의 뒤를 잇는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JTBC 예능 '아는 형님'(3.7%)이 차지한 가운데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이상 3.4%)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썰전'(JTBC, 3.1%)이 5위, 지난 주말 종영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JTBC, 2.8%)가 6위, '미운 우리 새끼'(SBS, 2.6%)가 7위, '런닝맨'(SBS, 2.4%)이 8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채널 A)와 '전생에 웬수들'(MBC)(이상 1.9%)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송 사고로 결방 중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1.8%)은 1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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