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정민이 래퍼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어젯밤(24일) 방송된 MBC라디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개봉 예정인 영화 '변산'의 준비 과정을 알렸다.
박정민은 "'변산' 속 래퍼 연기를 위해 1년간 랩 연습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녹음중"이라며 "래퍼 연기가 전작 '그것만이 내 세상'의 피아노 연주보다 더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또 "원래 힙합을 좋아해 '쇼 미더 머니'등의 프로그램을 즐겨봤다"며 "배우와 래퍼의 고민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며 힙합에 대한 진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정민은 프로야구 팬으로서의 근황도 전했는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인데 오늘도 이겼다. 요즘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면 운동 선수로 살아보고 싶다"는 이색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잘 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전교 1등을 하기도 해 주변 학원에서 수강료를 무료로 해줄테니 다녀만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깜짝 답변을 하기도 해 의외(?)의 학창시절 모습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최근 출간한 에세이집 '쓸 만한 인간'이 맛깔나는 글 솜씨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축하하자 "두 번째 책을 내게 되면 익명으로 출판해 평가받고 싶다"고 해 작가로서의 욕심도 피력했다.
한편, MBC FM4U(수도권 91.9MHz)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평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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