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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한국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세터 한미르가 완벽한 볼 분배를 보여줬고, 김정아와 김수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수비가 돋보였다. 박승연의 블로킹으로 13-2 큰 점수 차가 만들어졌다. 인도를 상대하는 한국의 움직임은 가벼웠다. 한미르의 서브 에이스로 한국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한국은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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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는 서브가 돋보였다. 김정아는 서브로 인도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한국이 10-2 큰 점수 차로 리드했다. 인도는 약속된 공격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3세트를 연속으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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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강에서 중국과 다시 맞붙는다. 예선전에서 중국을 3대1로 꺾은 바 있다. 서 감독은 "우리가 객관적으로 중국보다는 약체다. 하지만 선수들이 예선전에서 승리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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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은 26일 오후 9시 중국과의 4강전을 치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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