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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현주는 친구들과 만나 김도균이 자신을 위해 시를 외워온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사람이 되게 괜찮다. 사람이 진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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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현우에 대한 마음도 고백했다. 임현주는 "진짜 너무 서운하고 완전 식었다. 식고 싫었다. 솔직히"라며 그동안의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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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현주는 "나 좀 달라졌다. 좋은 말만 해주고 싶고, 내 주위 사람들한테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자랑하고 싶고 그런 건 진짜 처음이었다"며 "방금 얘기하면서 생각난 건 한의사 오빠인데 오빠 일하기 전에 도시락 같은 거 싸서 줄까 생각했다. 조금 감동 받을 거 같지?"라며 김도균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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