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극찬했다.
웨일스는 29일(한국시국) 멕시코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웨일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긱스는 맨유 선수 시절 에르난데스와 함께 뛰었다. 긱스 감독은 친선 경기를 앞두고 에르난데스의 실력을 평가했다.
긱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는 매우 좋은 선수다. 골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동료였다"면서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완벽한 공격수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에르난데스의 첫 시즌은 굉장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 맨유에서 사랑받는 선수였다"고 했다.
멕시코는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해있다. 에르난데스는 경계 대상 1호이기도 하다. 긱스는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러 종류의 리더가 있다. 얘기를 많이 나누는 리더, 경험 많은 리더 등이 있다. 치차리토도 그 중 하나다. 프로페셔널하고 매우 좋은 선수다. 당연히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긱스는 "멕시코는 좋은 팀이다. 부지런히 뛰는 선수들이 많다. 공을 소유할 시간을 많이 주지 않는다. 멕시코 선수들은 월드컵에서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준비는 시작됐다. 분명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 팀에도 좋은 시험 무대다"라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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