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대구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전에 선발 출전한다.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온두라스는 가상의 멕시코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2차전서 멕시코와 대결한다.
조현우는 소속팀 홈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상대한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 선발 골키퍼로 조현우를 낙점했다.
조현우는 하루전 사전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대구에서의 A매치가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05년 이후 13년 만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구에서 A매치인데.
대구 소속으로 월드컵 출전은 큰 의미가 있다. 나도 월드컵을 보고 꿈을 키웠다. 설렌다. 나도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다. 대구에서 오랜만에 A매치인데 좋은 추억이 되면 좋겠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텔스타 18)는 어떤가.
K리그 경기에서 사용했다. 공 탄력이 좋다. 각도가 안 나오는 곳에서도 슈팅이 날아온다. 크로스 스피드도 빠르다. 훈련을 통해 익숙해져야 한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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