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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2연속 월드컵 출전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반면 김진수는 왼무릎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지켜봤다. 최종 23인에 합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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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마음은 그라운드 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김신욱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날 때까지 이를 악물고 달렸다. 그리고 약속대로 결승골을 꽂아 넣은 뒤 김진수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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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킨 손흥민과 친구의 진심에 감동한 김진수. 사나이들의 우정이 그라운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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