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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는 조연화를 찾아가 소원을 물었고, 조연화는 보험왕이 되는 것이라 답했다. 아토는 '누나와 아저씨에게 작은 기적을 선물하고 떠났다. 그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며 떠났고, 조연화는 보험왕이 됐다. 우장춘이 빼돌린 90억 원도 신화은행 강남지점으로 돌아와 강남지점은 전국 1등 지점이 됐다. 송지수(김환희)와 송현철의 관계도 화해무드를 보였다. 송지수는 아빠를 그리웠지만 송현철은 그런 딸을 밀어냈던 상태. 그러나 선혜진의 조언으로 다시 송지수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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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만난 기적'은 종영을 단 한회 앞두고 라미란의 죽음을 그리며 최종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전개라면 진정한 의미의 해피엔딩은 요원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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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대는 50%만 충족됐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 등 배우들은 종잡을 수 없는 전개마저 하드캐리로 살려냈지만, 정작 스토리 전개 자체는 휴먼 판타지 멜로를 표방했던 것과 달리 고구마 막장에 가깝게 흘러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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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가 만난 기적'이 이 엄청난 전개를 수습하고 시청률 뿐 아니라 작품성까지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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