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Suits)' 김영호의 본격등장이 예고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가 반환점을 돌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에 집중돼 있던 '슈츠(Suits)'가 이제 로펌이라는 매혹적인 공간을 무대로 더 다각적인 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된 것이다.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에피소드와 함께, 권력과 욕망을 둘러싼 뚜렷한 대립구도가 형성된 것이다.
지난 10회 엔딩은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 함대표(김영호 분)가 장식했다. 함대표는 강하연(진희경 분) 대표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을 만든 장본인이다. 지금껏 함대표는 극중 강하연과 최강석(장동건 분)의 대화 중 몇 차례 언급되기만 했을 뿐, 실체를 드러낸 적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불쑥 함대표가 등장한 것이다.
함대표의 등장은 강렬했다. 그가 복귀할지 모른다는 소식만으로도 강하연, 최강석, 홍다함(채정안 분) 등 '강&함' 인물들은 적잖이 동요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함대표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화면 속 함대표는 그저 바라만 봤을 뿐이지만 그의 선 굵은 존재감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슈츠(Suits)' 제작진은 "극중 함대표의 등장은 여러 측면에서 로펌 '강&함'에, 드라마 '슈츠(Suits)'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슈츠(Suits)'의 주요 무대인 로펌 '강&함'은 질투와 욕망, 권력과 사랑 등이 치열하게 오가는 매력적인 곳이다. 이 곳에 또 다른 우두머리, 폭풍의 핵이 등장한 것이다. 이는 본격적인 수싸움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 진정한 뇌섹남, 뇌섹녀들의 두뇌싸움을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목극 시청률 1위 질주 중인 '슈츠(Suits)'. 반환점을 돌며 더욱 짜릿하고 쫄깃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대립구도 등을 보여주고 있는 '슈츠(Suits)'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 시작점이 될 함대표의 본격등장은 5월 3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슈츠(Suits)'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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