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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칠성(장혁)은 삐딱이(류승수)의 기습 공격을 받고 큰 부상을 입었다. 삐딱이를 피해 도망가던 두칠성은 주방에서 요리 연습을 하던 단새우(정려원)와 마주쳤다. 함께 냉동실에 몸을 숨기게 된 두 사람. 두칠성은 밖으로 다시 나가려 했고, 단새우는 그런 두칠성을 뒤에서 안으며 말렸다. 어색함 속에서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고, 두칠성은 갑작스럽게 단새우에게 입을 맞췄다. 단새우는 "이래도 되나. 따뜻한데 이러면 안되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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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는 저체온증이 심각한 상태다. 간호사는 "사람의 온도가 가장 좋다. 안아줘라"고 조언했고, 고민하던 서풍은 단새우를 끌어안고 온몸을 주무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잠깐 깬 단새우와 눈이 마주친 서풍은 "꿈이야. 좋은 꿈"이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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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는 두칠성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단새우는 "지금 이 순간 정직이다. 짐작했겠지만 신랑이랑 문제 있는 거 맞다. 내 마음이 완벽하게 정리된 건 아니다"라며 "그런데 꿈을 꿨다. 꿈 속에서 풍스부가 침대에서 꼭 안아줬다. 참 좋았다. 따뜻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남자 저 남자 다 좋다. 힘들어서 외로워서 미쳤나보다"고 괴로운 눈물을 흘린 단새우는 "나한테 시간을 더 달라. 내가 누굴 좋아하는가가 훨씬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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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의 요리 영상을 찍던 단새우는 그의 결혼반지가 눈에 띄었다. 자신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서풍에게 "예쁘다 결혼 반지"라고 지적했다. 서풍은 단새우 앞에서 결혼반지를 빼며 "나 와이프랑 헤어졌다. 나 유부남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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