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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이터'의 계보를 보자면 리오스, 니퍼트, 그리고 소사가 되는 것이다. 이날 현재 소사는 통산 1101⅔이닝, 올시즌 86이닝을 기록중이다. 평균자책점(1.88) 뿐만 아니라 투구이닝 부문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소사는 올시즌 12경기에 선발등판해 평균 7.17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평균 7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는 소사 밖에 없다. KIA 양현종이 11경기에서 75이닝을 던져 평균 6.81이닝, 넥센 히어로즈 에스밀 로저스가 12경기에서 80⅓이닝을 기록, 평균 6.69이닝을 각각 마크했다. 소사가 압도적인 이닝이터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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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200이닝을 무난하게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선발이라고 할 수 있는 소사는 남은 기간 18번 이상 선발등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균 7이닝을 던진다고 치면 210이닝 투구가 가능하다. 물론 무더운 여름 체력관리, 부상 변수를 고려해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그의 능력을 고려하면 200이닝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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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는 이날 롯데전에서 7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비록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가 11경기에서 중단됐지만, 7이닝을 투구하며 승리에 충분히 기여했다. 류중일 감독은 함께 호흡을 맞춘 역대 외국인 투수 가운데 최고를 소사로 꼽았다. 책임감, 성실성, 실력을 모두 갖춘 투수라는 이야기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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