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0회 '뚝섬배(GⅡ)'가 개최되어 암말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이며, 1400m 단거리 대결이다. 5세 이하 암말만 출전할 수 있고 산지 제한은 없다.
'뚝섬배(GⅡ)'는 여왕마를 뽑는 '퀸즈투어'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작년 '퀸즈투어' 세 경주를 석권하며 최우수마로 선정되었던 '실버울프'가 올해에도 '동아일보배'와 '부산일보배'를 우승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새롭게 탄생할 여왕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피케이파티(서울, 암, 3세, 한국, 레이팅85, 송문길 조교사, 승률 70.0%, 복승률 80.0%)
작년 11월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우승하며 데뷔 6개월 만에 첫 대상경주 우승과 6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도 한번도 3위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지난 3월 1등급으로 올라섰다. 데뷔 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안 입상했다.
로켓퀸(서울, 암, 4세, 한국, 레이팅81, 리카디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0%)
작년 3월 3세 암말 대결인 '스포츠서울배'에서 준우승을 하며 주목받았지만 하반기에 중하위권 성적으로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리카디 조교사의 마방으로 옮긴 뒤, 올해 4번 출전해 2번 우승, 1번 준우승 중으로 회복세다.
해야(부경, 암, 5세, 미국, 레이팅112, 민장기 조교사, 승률 46.2%, 복승률 69.2%)
출전마 중 압도적으로 높은 레이팅 112를 보유했다. 작년 '뚝섬배(GⅡ)'에서 3/4마신(1마신=약 2.4m)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왕마 '실버울프'를 상대로 뒤지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데뷔 후 13번 출전했으며 6번을 우승하며 승률 46.2%를 자랑한다.
하이섹시(부경, 암, 4세, 미국, 레이팅82, 김영관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6.7%)
단거리 경주에만 출전하고 있는 스피드가 강점인 경주마다. 한국 경마 최단기간 1000승 기록을 가진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중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2016년 '오뚝오뚝이'와 '코리안오크스(GⅡ)' 우승을 거머쥔 후 2년만의 암말 대상경주 트로피를 노린다.
브라이트스타(부경, 암, 4세, 한국, 레이팅70, 권승주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66.7%)
2017년 '코리안오크스(GⅡ)' 준우승,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Ⅲ)' 준우승을 차지한 암말 강자이다. 올해 도전하는 첫 대상경주다. 지난 3월 경주에서 1위를 하며 2등급으로 올라섰으며, 승급 후에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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