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의 아산 무궁화가 '리그 1위' 성남FC를 잡았다.
아산은 6일 오후 6시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리그 1위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전반 2분만에 성남에서 터졌다. 김정현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37분 아산 이한샘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아산의 공세는 뜨거웠다. 후반 시작 직후 한의권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7분 이번엔 전북 출신 에이스 고무열의 발이 번쩍 빛났다. 후반 18분 한의권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4-1로 앞서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김정현이 만회골, 멀티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아산이 안방에서 값진 승점 3점을 보태며 승점 27, 선두 성남(승점 29)을 2점차로 추격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부천 역시 이날 수원에 4대1 대승을 거뒀다. 승점 26으로 아산과 승점 1점차 박빙의 3위를 달리고 있다. 성남이 패하고 아산과 부천이 승리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2부리그 선두권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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