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선발 투수 금민철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금민철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안타(4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었던 금민철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홈런으로 점수를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금민철은 팀이 6-7로 뒤지던 7회초 윤근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는 96개.
1회초 2사 1, 3루, 2회초 2사 1루 위기를 넘긴 금민철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3회 선두 타자 전준우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으면서 이날 첫 실점을 했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앤디 번즈에게 던진 초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3실점째를 기록했다.
5회에는 두 방의 홈런을 맞았다. 선두 타자 전준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준 금민철은 이대호의 투수 앞 땅볼을 직접 처리하려다 놓쳐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민병헌에게 다시 한번 좌중월 투런포를 내주면서 6번째 실점을 했다.
6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금민철은 황진수, 번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데 이어 나종덕의 희생번트로 주자 진루를 허용, 1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황진수가 홈을 밟으며 7번째 실점을 했으나, 손아섭을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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