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정환을 앞세운 MBC의 '안정감 형' 중계진이 화제를 불러모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회 5일차가 지난 19일 현재까지 지상파 방송사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정환-서형욱-김정근 중계진이 출격한 4경기중에 3경기가 수도권 20~49세 연령층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개막전이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해설을 하던 안정환이 "이변이 속출하는 대회인데, 저희 MBC가 꼴찌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변을 만들고 싶다. MBC 많이 봐달라"라고 즉석 발언을 하며 중계석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이 진심어린 호소가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전해져서, MBC는 개막전 경기는 물론이고 안정환-서형욱-김정근이 중계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 4경기중 2위를 차지한 경기에서도 1위를 기록한 SBS의 7.5%와 단 0.2% 격차인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꼴찌를 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당당히 1등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자체 인터넷 방송을 통해 MBC와 중계를 함꼐하는 축구 전문BJ 감스트의 이름까지 더해서 '안정감 형'('안'정환 + 김'정'근 + '감'스트 + 서'형'욱)이라는 애칭으로 MBC 중계진들을 부르며 '안정감 있는 형들의 중계 때문에 MBC본다' '안정환 예능감뿐 아니라 전술 설명이나 전망도 최고' '무엇보다 목소리와 현장 사운드는 무조건 MBC'라며 MBC 중계방송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안정감 있는 형들, 안정환-서형욱-김정근 트로이카와 젊은층과 소통하는 감스트까지 더해진 MBC의 중계방송은 오늘(19일)밤에도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를 전달한다. 또 한국팀의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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