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짠내투어'의 박명수와 '박명수 아바타' 허경환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낭만'을 테마로 하면서도 극과 극의 설계로 전혀 다른 샌프란시스코를 선보이는 것.
오늘 23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명수와 허경환의 투어가 연이어 공개된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낭만적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첫 설계를 맡은 박명수는 더욱 로맨틱한 밤 투어를 이어간다. 그림 같은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높은 언덕으로 안내, 낭만 점수 만점에 박차를 가한다. 하지만 아침부터 계속된 강행군에 비탈길을 오르던 멤버들의 표정은 굳어만 가고, 흥을 돋우려는 박명수의 과도한 리액션은 오히려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레스토랑에서는 경비 부족으로 짠내 가득한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명수투어의 결말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둘째 날을 이끌게 된 신예 가이드 허경환은 노력형 설계자로 활약을 예고한다. 처음 투어 설계자로 도전하는 만큼 열심히 사전조사에 임하고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미리 예약한 렌트카로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시작한 후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는 물론, 페리빌딩,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등의 명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자신 있게 고객들을 이끈다. 그러나 의욕이 앞선 나머지 프로설계자 정준영으로부터 "많이 아쉬운 투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과연 경환투어가 난관을 극복하고 첫 설계와 동시에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지 기대가 모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박명수와 허경환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샌프란시스코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한다. 명수투어는 체력적으로는 다소 고단하더라도 '낭만' 가득한 일정을 선보이고, 경환투어는 핫 플레이스들을 렌트카로 이동해 지친 멤버들에게 휴식을 안길 예정"이라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승을 하겠다는 결심의 박명수와 처음 설계자로 나섰지만 철저한 준비로 열심히 여정을 진행한 허경환의 대결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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