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LG 트윈스)이 KBO리그 개인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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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5-7로 뒤지던 4회말 1사 1, 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방향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롯데 구원 투수 고효준을 상대한 박용택은 4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우익수 오른쪽을 넘어 펜스까지 흐르는 2루타로 연결됐다.
박용택은 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쳤다.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을 상대한 박용택은 2B에서 들어온 3구째에 배트를 휘둘렀다. 높게 뜬 공은 우중간 펜스 윗등을 맞는 2루타로 연결되면서 개인 최다안타 신기록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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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LG 2차 우선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박용택은 데뷔 20년, 2017경기 7495타수 만에 TV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퇴)이 갖고 있던 개인 최다안타 기록(2318안타)을 넘어서면서 한국 프로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날 양 위원은 잠실구장을 찾아 박용택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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