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이 117구 역투를 펼쳤지만 패전위기에 처했다.
왕웨이중은 2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개인 최다투구 타이 117구에 달했다..
2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던 왕웨이중은 3회 첫 실점을 했다. 2사 1루에서 이용규가 도루에 성공해 2루까지 갔고 강경학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1-0으로 뒤지던 4회에는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5회와 6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했지만 7회 위기를 넘지 못했다.
1사후 하주석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내준 왕웨이중은 지성준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이용규가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렸고 포수 윤수강의 송구를 2루수 박민우가 놓치며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고 타자 주자도 3루까지 갔다. 이후 강경학까지 볼넷으로 내보낸 상황에서 마운드를 장현식에게 넘겼다. 이후 장현식이 호잉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왕웨이중의 실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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