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이 시즌 7승과 동시에 리그 탈삼진 1위로 올라섰다.
샘슨은 23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샘슨은 이날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헨리 소사(LG 트윈스)의 114개를 넘어 11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게 됐다.
1회 NC의 간판 타자, 박민우와 나성범에게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샘슨은 2회 선두타자 박석민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정범모는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 노진혁을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낸 샘슨은 4회와 6회에도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았다.
2-0으로 앞서던 3회까지 '0'의 행진을 하던 샘슨은 4회 2사 2루 상황에서 김성욱에게 적시타를 내줘 첫 실점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샘슨은 6회 선두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스크럭스는 2루수 직선타 아웃, 박석민은 삼진으로 잡아낸 샘슨은 권희동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경기 후 샘슨은 투구수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경기 운영 방법을 조금 변화줄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어 탈삼진 1위에 오른 것은 "경기에서 이기려고 하다보니 삼진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간단히 말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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