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최대훈이 연극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카멜레온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4일 막을 올린 연극 '생쥐와 인간'에서 레니 역을 맡은 최대훈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생쥐와 인간'은 일자리를 찾아 농장으로 떠난 '조지'와 '레니' 의 꿈과 우정,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최대훈이 맡은 레니는 힘이 세고 순수함을 간직한 캐릭터다.
무대에서 최대훈은 재능과 끼를 십분 발휘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레니의 큰 덩치와 대비되는 순수하고 해맑은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웃음포인트를 자극했다. 이에 더해 주체할 수 없는 힘이 본의 아니게 사람들을 해치고 문제를 일으키면서 좌절하는 면면들을 관객들로 하여금 유연하게 설득시키며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파트너인 조지와의 완벽한 케미를 자아낸 최대훈의 연기력은 '생쥐와 인간'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어떤 상황에서도 파트너인 조지를 믿고 의지하는 레니의 모습을 티끌 없는 아이의 감성으로 그려내며 뭉클함을 자아낸 것. 최대훈은 마지막까지 레니의 캐릭터적 특성을 오롯이 살리며 몰입도를 견인했다.
최대훈은 "이렇게 '생쥐와 인간'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작품은 꼭 흥했으면 좋겠다'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라며 "많이 찾아오셔서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최대훈은 공연계에서 이미 정평이 난 배우로 '극적인 하룻밤',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 계셔', '거미여인의 키스', '보도지침', '까사 발렌티나', '베헤모스'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tvN '무법변호사'를 통해 씬 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선강탈 매력을 뽐낸 바. 곧바로 SBS '흉부외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자타공인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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