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끝까지 사랑' 홍수아의 의도대로 강은탁이 이영아에 이별 통보를 했다.
어제(7일)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서는 이영아와 강은탁 커플이 이별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여행 도중 참을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여 잠옷차림으로 정한(강은탁 분)을 찾아간 세나(홍수아 분)는 "누구 죽는 꼴 보고 싶냐"며 협박을 하는가 하면 무릎을 꿇고 온갖 거짓말로 정한의 동정심을 자극하며 가영(이영아 분)과 헤어져 달라 애원했다.
이는 정한의 착한 마음과 모질지 못한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세나의 의도된 행동이었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정한은 마음이 흔들렸다.
그 시각 가영(이영아 분)은 정한을 찾아 공장까지 찾아왔지만 정한, 세나와 마주치지는 않았다. 가영은 정한을 만나지 못한 채 어질러져 있던 공방만 청소하고 떠났고, 정한은 그런 가영 앞에 나서지 못하고 뒤에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던 세나는 이 모든 상황을 확인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 곳을 떠났다.
다음날 정한은 가영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데이트에 나섰다. 가영은 드라이브와 식사를 즐기며 정한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냥 행복해했지만 정한의 마음은 무거웠다. 가영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정한은 가영에게 "우리 여기까지만 합시다"며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다 가영을 뒤로 한 채 돌아섰다.
한편, 현기(심지호 분)는 세나의 결혼식에 갔다 우연히 만난 정빈(정소영 분)을 찾아왔다가 정한과 세나가 미국에서 연인관계였음을 눈치챘다.
정한의 이별통보에 가영은 어떤 반응을 보일 지와 정한과 가영 커플은 이대로 끝나게 될 것인지 안타까움과 호기심이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현기에게 조금씩 들키고 있는 세나의 과거로 인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드라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13회는 오늘(8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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