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전국을 달구는 폭염으로 생수와 물놀이용품, 삼겹살과 제철과일 등 여름 상품이 지난해 7월 동기대비 51% 매출이 상승한 가운데, 품목별 평균 배송기간을 조사한 결과 생수 2.19일, 여름용품 1.37일, 과일 및 농축수산물은 1.7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기준 티몬의 전체 평균 배송기간은 1.7일이다. 대부분의 상품을 오전 중 구매하면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근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생수의 경우 주문 후 배송완료까지 평균 2.19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놀이용품은 평균 배송기간보다도 다소 빠른 1.37일, 육아용품은 1.5일이 걸렸다. 신선식품의 평균 배송기간은 1.7일이었다. 티몬은 상품별 배송일자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품페이지에 예정 배송일자를 표기하고 있다.
이 같은 전체 평균 배송일과는 별개로,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수박과 삼겹살 등 신선식품류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할 경우 당일에도 받아볼 수 있다.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신선식품은 물론 생필품과 육아용품 등을 온라인 최저가대비 평균 1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해당 상품들은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서울전역과 경기도 11개지역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지정한 시간에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신선/냉장/냉동식품을 포함해 주문할 경우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간대를 선택하면 해당 시간대에 배송해준다. 오전 10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7시 이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최근 폭염으로 생수 구매자들의 구입 용량이 작년과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2병입 상품이 전체 생수매출의 40%로 1위, 6병입 상품이 21%로 2위, 24병입이 20%로 3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24병입 상품의 매출비중이 39%로 12병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2병입 제품은 30%로 지난해보다 8%p감소했다. 6병입은 19%로 조사되며 미리미리 대용량 생수를 준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충모 슈퍼마트 매입본부장은 "폭염으로 모바일로 생수와 신선식품, 물놀이용품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수는 조금 여유있게 2~3일, 신선식품은 최소 하루 전 등 상품별로 배송기간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해 주문 시 참고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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