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멋진 비시즌을 보냈기에 행복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토리노(이탈리아)와의 비시즌 친선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4연승으로 비시즌 친선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우리가 멋진 비시즌을 보냈기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비시즌 친선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 축구 전문 패널들은 리버풀을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로 예상하기도 했다.
단순히 비시즌 친선경기 결과만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리버풀은 새 시즌을 앞두고 취약 포지션 보강에 나섰다.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알리송 베커를 비롯해 나비 케이타, 파비뉴, 세르단 샤키리 등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고민은 남아있다. 부상 선수다. 리버풀은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등이 부상 및 커디션 저하로 회복 중이다. 조던 헨더슨 역시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하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비시즌에 선수단을 보강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 들어야 한다. 우리가 비시즌을 잘 보냈기에, 즐겁게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시즌이 더 중요하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12일 홈에서 웨스트햄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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