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교민들이 단체 응원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준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반둥 교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대표팀을 응원한다.
이날 반둥 한인회 사무실에서는 여러 벌의 붉은 티셔츠가 준비돼있었다. 가운데 'KOREA'가 새겨진 티셔츠였다. 한인회 관계자는 "오늘 경기에서 50명의 교민들이 응원을 간다"라고 밝혔다. 교민들은 앞서 열린 말레이시아-키르기스스탄전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관중석 중앙 쪽에 위치한 교민들은 일찌감치 '대한민국'을 외치기도 했다. 개별 응원을 온 한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인도네시아인도 보였다.
17일 말레이시아전에선 더 많은 교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8월 17일은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로, 법정 공휴일이다. 따라서 약 500명의 교민들이 단체 응원에 나설 계획이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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