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난 15일(수) 방송된 '아는 와이프' 5회에서는 우진 엄마(이정은 분)가 미래가 바뀌었음에도 차주혁(지성 분)을 알아보고 그를 사위로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진 엄마는 우연히 주혁과 만나 갓김치를 전해주고 애정 어린 말로 격려를 하는 등 미래가 바뀌기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그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서우진(한지민 분)은 엄마가 치매 증상이 있어 그렇다며 미안해 했지만 주혁은 치매 사실을 알지 못했던 과거를 자책하며 후회했다.
우진 엄마는 딸에게 연거푸 차서방에게 잘해야 한다며 "니 아빠 그렇게 가구 우리한테 의지되어 준 사람은 차서방 밖에 없었잖어"라고 잔소리를 쏟아내는 상황. 그러나 우진은 "이제 소설도 잘 써요, 우리 엄마"라며 그의 투정을 어이없어했다.
이뿐 아니라 우진 엄마는 죽은 남편을 찾겠다 고집 부릴 때도 딸이 말릴 때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지만 주혁이 등장하자 "차서방~"을 외치며 밝은 얼굴로 그를 따라 나서 우진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함께 저녁을 먹을 때도 우진의 반찬은 거부하면서 주혁이 주는 반찬은 받아 먹어 '차서방바라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정은은 시종일관 차서방을 찾으며 발랄하면서도 소녀 같은 장모를 연기해 러블리한 '차서방바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일하게 미래가 바뀌기 전 차주혁을 알아보는 캐릭터로 지성과 한지민을 이어주는 핵심 연결고리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정은이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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