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여제' 김지연(30·익산시청)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
김지연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펜싱 사브르 4강에서 중국의 치안 지아루이에게 13대 15로 아쉽게 패했다. .
1992년생 중국 에이스 치안 지아루이는 올시즌 미국 볼티모어월드컵에서 우승한 중국 에이스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대한민국 베테랑 톱랭커답게 강하고 침착하게 상대를 압도했다. 초반부터 5-2까지 점수를 벌려나가다 5-6, 5-7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8-8, 9-9까지 따라붙더니 10-9로 경기를 뒤집었다. 10-10에서 상대의 손목을 과감하게 베어내며 또다시 11-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3점을 내리 내주며 11-14로 밀렸지만 다시 2점을 따라잡았다. 13-14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마지막 한포인트를 잡아내지 못했다. 13-15로 패했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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