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를 착용한다. 양말 역시 붉은색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됐다. 골키퍼도 똑같이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다. 15일 바레인전에선 6대0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지만, 17일 말레이시아에 1대2로 패하며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그러나 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이틀 간의 훈련에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대 키르기스스탄은 상의부터 양말까지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김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물러설 곳이 업는 만큼, 손흥민 조현우 등 최상의 전력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토너먼트로 가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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