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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디지털 세부 품목으로는 '생활미용가전'이 3.8배(286%) 늘어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이 중 '드라이어'가 10배(913%), '무선청소기'가 3.4배(24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명 '차이슨'이라고 불리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폭염 이슈로 '휴대용선풍기' 판매량이 278% 크게 올랐고, '해외직구 TV' 판매는 60% 신장했다. 스마트워치 등 휴대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판매량은 작년 대비 1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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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7월 이후 해외직구 거래가 급증한 배경에는 지난 7월 1일자로 전안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해외직구 거래 물량 자체가 늘어나고, 그만큼 품목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전체 볼륨도 작년 대비 40%, 전월 대비 15% 각각 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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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팀 정소미팀장은 "전안법 개정으로 KC인증 이슈가 풀리면서 해외직구 거래량이 급증하고, 품목도 훨씬 다양해졌다" 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일 내로 대규모 해외직구 프로모션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