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을 둘러싼 임윤호, 서도영의 삼각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는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재벌의 민낯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아침마다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5일 방송된 '강남스캔들' 8회에서는 세 주인공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 흥미를 유발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고 당찬 여주인공 은소유(신고은 분)을 두고, 철부지 재벌 상속남 최서준(임윤호 분)과 가슴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 홍세현(서도영 분)이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날 자꾸만 자신 앞에 나타나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최서준 때문에 힘겨웠던 은소유는 홍세현에게 거짓말을 바로잡자고 했다. 앞서 홍세현이 철부지 최서준으로부터 은소유를 지키기 위해, 그녀가 자신과 사귀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 이에 최서준은 질투 감정에 사로잡혀 자꾸만 은소유 곁을 맴돌았고 그로 인해 좌충우돌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최서준과의 악연으로 직장을 잃은 은소유는 어떻게든 어머니 병원비를 구해야 하는 상황. 그런 그녀에게 최서준의 존재는 성가시고 신경 쓰일 뿐이다. 이에 홍세현에게 거짓말을 바로잡자 한 것.
한편 홍세현은 진심을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어머니 홍백희(방은희 분)와의 대화로 자신감을 얻은 홍세현이 은소유에게 "서준이한테 거짓말한 거, 우리 사실로 만들래?"라며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같은 시각, 최서준도 은소유의 빚이 걱정돼 그녀를 찾아왔다. 그렇게 최서준은 홍세현의 은소유를 향한 고백을 들었고, 복잡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힌 세 사람을 끝으로 이날 방송은 마무리됐다.
'강남스캔들' 8회에서 세 남녀의 감정이 얽히고 설켰다. 자칫 뻔해 보일 수 있는 삼각로맨스지만, 세 인물의 캐릭터를 각각 다르고 특별하게 그려내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은소유는 꿋꿋하고 당차게, 최서준은 코믹하고 귀엽게, 홍세현은 진지하고 다정하게. 이를 표현한 배우들 역시 캐릭터와 찰떡 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세 주인공의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로맨스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그 안에서 세 주인공은 어떤 변화를 맞을지, 이를 그릴 세 배우들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4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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