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막내들의 싱그러운 '장외 러브라인' 본격 가동!"
'내 사랑 치유기' 이도겸-강다현이 소유진-정애리-박준금-황영희 앞에서 '동네방네 뽀뽀샷'을 연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도겸-강다현은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 각각 임치우(소유진) 남동생으로 어느 날 찾아온 병마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의 꿈을 접고, 한수그룹 보안요원으로 취직하게 된 임주철 역, 완벽한 오빠 최진유(연정훈)로 인해 의무 반 억지 반으로 아버지 회사에 다녀야 하는 한수그룹 외동딸 최이유 역을 맡았다. 최이유가 곤란할 때마다 임주철이 등장, 상황을 해결해주는 흑기사 면모를 보이면서, 최이유가 점점 임주철에게 빠져드는 '막내들의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설렘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도겸-강다현이 어두운 밤 가족들에게 취중 기습 뽀뽀 현장을 목격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 중 집 앞 골목에서 최이유가 임주철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는 것을 임치우(소유진), 허송주(정애리), 김이복(박준금), 이삼숙(황영희)이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 퇴근 중 술에 취해 몸도 잘 가누지 못하는 최이유를 발견한 임주철이 비틀거리며 걷다 넘어지는 최이유를 황급히 돌려 안자, 최이유는 임주철을 빤히 쳐다보다 급기야 기습 뽀뽀를 건넨다.
이때 골목을 지나가던 임치우, 김이복, 이삼숙 그리고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허송주까지 임주철, 최이유를 보게 되면서,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불같은 성격을 지닌 세 집안의 엄마들, 최진유(연정훈) 동생 최이유와 남동생 임주철이 얽힌 것에 걱정이 앞서는 임치우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도겸-강다현의 '동네방네 뽀뽀' 장면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는 6명의 배우가 촬영하는 만큼 동선과 대사를 철두철미하게 맞춰야 했던 상황. 하지만 리허설부터 진지하게 합을 맞추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이도겸과 강다현의 풋풋한 모습에 이내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극 중 첫 키스신을 앞두고 두 사람이 시종일관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던 것. 이내 두 사람은 선배와 스태프들의 독려 속에 설렘 포텐을 안기는 장면을 만들어냈고, 배우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더 단단한 단합력을 발휘하며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 측은 "젊은 남녀의 풋풋한 사랑과 어른들의 적대심 가득한 마음이 한데 뒤섞인 장면"이라며 "얽히고설킨 세 집안의 이야기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내 사랑 치유기'의 스토리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식구들에게 아내-며느리-딸 1인 3역의 달인으로서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이다. 오는 12월 9일 일요일부터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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