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준호가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 콘서트를 성료하며 현지서 톱 솔로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준호는 5일 자신의 일본 솔로 활동을 집대성한 베스트앨범 'JUNHO THE BEST'를 발매한 데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공연서 준호는 솔로 대표곡들과 댄스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Forever'무대에서는 객석의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함께 소통했고 'Pressure' 무대에서는 억압감을 표현한 퍼포먼스와 함께 사슬처럼 얽혀있는 화려한 조명으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 솔로곡 뿐만 아니라 2PM의 노래도 다수 선보이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매해 여름 솔로 음반을 내고 활동을 해 온 준호는 "저는 그동안 여름이 싫었는데 이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됐다"면서 여름송 'SO GOOD', 'Ice Cream'을 열창하기도 했다.
이 밖에 겨울 노래 'Winter Sleep', 'DSMN', '상상', 'All day' 등의 레퍼토리를 들려줬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2013년 콘서트 당시 의상을 입고 솔로 데뷔곡 '너의 목소리'를 열창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했다.
막바지에는 준호가 직접 팬들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저를 '베스트'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공연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준호는 일본서 솔로 아티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공개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의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에서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진입, 6위와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6위에 오른 미니 7집 '상상'은 현지서 솔로 가수 데뷔 후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부도칸 콘서트에 앞서 준호는 지난 6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총 5개 도시 1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준호는 2013년부터 일본서 솔로 가수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까지 매해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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