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벤이 CD를 삼킨 듯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특선라이브' 코너에 벤, 이석훈이 출연했다.
지난 7일 발매된 벤의 '180도'는 '열애중'의 역주행에 이어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키며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180도'는 뜨겁던 사랑이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하는 시간의 흐름 안에서 달라진 온도차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곡으로, 42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과 맑으면서도 애잔한 벤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벤은 지난 5월 발표한 '열애중'이 역주행 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벤은 "1위를 한 순간에 눈물 콧물 범벅으로 눈물을 흘렸다"라며 "이후로는 실감이 잘 안났지만 주변에서 오랜시간 봐주신 분들이 노력의 결과라고 축하를 많이 해주실 때는 마음이 뭉클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벤은 '180도'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석훈은 "어려운 노랜데 너무 잘 부르신다"며 극찬했고, 벤 역시 "부르기 너무 어려운 곡이라 저도 방송 전에 걱정 많이 했다. 어떤 분들은 '누가 만들었니. 너 미워하나 보다'라고 말할 정도 였다"고 말하며 "며칠 전 매니저를 통해 '180도' 만든 바이브 류재현 오빠가 미안하고 전해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목관리는 어떻게 하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이틀 전에 목에 혹이 났다. 약을 6번 먹고 푹 잤더니 괜찮아졌다"라며 "성대가 튼튼한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열애중'은 발매 111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는 벤은 "이유는 모르겠다. 커버 영상, 노래방 1위 인기순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벤은 1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2019 벤 단독 콘서트 'Bello' 소식을 전했다.
한편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 '광화문연가'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이석훈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팬들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9일 신곡 발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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