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1월 추가 영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 이적 시정에 관해 얘기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실망하지 않았다. 1월에도 영입이 항상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전력 보강 없이도 순항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12승4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월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한다고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라. 전술을 이해하고 활약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팀에 적응해야 한다. 때로는 옳은 선수를 찾지 못했다면, 영입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반면, 페르난도 요렌테, 조르주-케빈 은쿠두 등의 선수들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를 두고 포체티노 감독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 때로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뛸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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