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원영이 센터장 자리에 이어 자식들의 교육에서도 정준호와 충돌을 예고하며 극에 관전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 7회에서는 황치영(최원영 분)이 우양우(조재윤 분)가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들 황우주(찬희 분)가 학생회장에 출마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황치영은 척추센터를 찾아온 우양우가 몸을 불편해하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진료를 했다. 황치영은 통증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양우에게 수술을 권장했다. 황치영은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저명한 황치영에게 수술을 받고 싶지만, 그에게 적대심을 품은 강준상(정준호 분) 때문에 갈등하는 우양우의 속마음을 알아채고 "건강 먼저 생각하라"는 인간미 넘치는 조언을 전했다. 강준상 수술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강준상의 권세 때문에 그에게 수술을 받을 수도, 받지 않을 수도 없는 우양우를 배려한 것.
황치영이 척추관절센터장을 맡게 되며 공고했던 강준상의 기세가 한풀 꺾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뛰어난 실력과 인간미에 강준상의 오른팔이었던 우양우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환자 최우선의 의사 황치영과 실적 우선의 강준상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황치영이 그의 아들 황우주의 전교회장 출마를 알리면서 강준상의 딸 강예서(김혜윤 분)와 황우주의 경쟁이 예고되었다. 황치영과 강준상의 의사로서 대립이 자식 입시와 교육 문제로 이어질 것이 드러난 것. 황치영이 한 아이의 부모로서 교육 문제에 대해 SKY 캐슬 부모들과 어떻게 충돌하고 변화를 보일지 극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더하고 있다.
최원영은 SKY 캐슬 인물들의 그릇된 욕망에 흔들림을 주는 황치영의 따뜻한 인간미를 울림 있는 목소리로 그려내고 있다. 최원영은 생명보다 권력 욕심이 우선인 의사들 사이에서 '의사' 황치영의 정의롭고 우직한 신념을 흡입력 있게 전달했다. 황치영이 조금씩 아이들 교육에 함께하면서 극에 어떠한 이야기를 더하고, 또 변화할지 '부모' 황치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최원영이 출연하는 'SKY 캐슬'은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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