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할 수 없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현 상황을 인정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가까스로 6위 자리는 지켰지만, 7위권 팀에 추격을 허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시작 20분 동안 어려웠다. 상대의 스피드, 압박에 대처할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그동안 EPL의 '빅4'로 불리던 맨유는 그 위상을 잃었다. 1위 리버풀(승점 45)과의 격차는 무려 19점이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마지노선인 4위와의 격차도 꽤 벌어져 있다. 현재 4위는 첼시로 승점 37점을 기록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할 수 없다. 하지만 4위로 끝낼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일단 5위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 뒤에 4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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