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도경수가 탭댄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스윙키즈'의 주역인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출연했다. 스페셜DJ로는 가수 뮤지가 함께 했다.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스윙키즈 댄스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정세는 "포로수용소 하면 억압받고 고문하고 이런 이미지밖에 없었는데, 당시 사진을 보니 춤추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더라"며 "제네바 협정 때문에 그런 역할이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역할 강병삼에 대해서는 "아내를 찾기 위해 스윙키즈에 들어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박혜수는 "양판래는 댄스단의 무허가 통역사로 들어가 댄스 때마다 통역하는 역할"이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를 한다. 중국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마침 써먹게 됐다"며 웃었다.
도경수는 "북한군으로 나온다. 말썽꾸러기 골목대장 역"이라며 웃었다. 도경수는 "탭댄스라는 거이 사람 참 미치게 하는 거드만"이란 극중 대사를 치는가 하면, 잠깐 짧은 탭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도경수는 "저는 원래 몸을 쓰는 직업인데, 박혜수씨는 생각 외로 정말 잘 추더라. 탭댄스는 엑소 댄스와는 많이 다르다"며 미소지었다. 오정세는 "엑소 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셋 다 똑같더라"고 거들어 모두를 웃겼다. 도경수는 "액소 때와는 박자도 다르고 발로 바닥을 두드리는 댄스는 처음"이라고 민망해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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