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내년에는 식구 한 명 늘려봅시다."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딛고 새 가족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고 2세 계획을 밝힌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를 꾸미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직접 시장에서 사온 재료들로 트리를 꾸민 두 사람은 둘만의 점등식까지 가지며 로맨틱한 시간을 가졌다.
둘은 또 4주년 결혼기념일에 담근 피자두주, 야관문주를 마셨다. 그리고는 담금주와 함께 보관했던 타임캡슐도 건져내 타임캡슐 속 편지를 읽으며 마음을 나눴다. 이어 몇주 뒤 찾아올 동생 조카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두 사람. 한고은은 "조카를 돌보며 엄마 아빠가 될 연습을 해보자.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신영수도 "우리는 언제나 준비가 돼 있다"며 2세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영수는 "사람들이 가끔 왜 아기를 안 가지냐고 물어본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한고은은 "유산을 한 번 했었기에 겁이 나는 부분이 있다"며 유산의 아픔을 처음으로 꺼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엄마가 돌아가신 후 경황이 없었고, 집에 이것저것 일이 많아 정신없이 지나갔다"며 그동안 겪은 힘든 일을 담담히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유산 사실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많이들 궁금해한다. 결혼하고 첫 해에 아기 임신이 됐다가 유산이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한고은. 그는 "나이가 있으니 병원에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자연 임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외에 굉장히 많이 일이 생겼다"며 "경황이 없이 1년이 흘러갔다. 이제 조금 안정이 되고 있다.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받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내년에는 식구 한 명 늘려봅시다"며 임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딸이었으면 좋겠냐, 아들이었으면 좋겠냐"며 물었고, 신영수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한고은 역시 "나도 첫 애는 아들이었으면 한다"고 맞장구 쳤다. 신영수는 "그럼 야관문으로 한 번 갑시다"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아빠 여친과 살다가...'친엄마' 유깻잎과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싱글맘' 김현숙 子, 필리핀 유학 끝냈다…2년만 귀국 "영어 학원 갔다가 충격" -
'46kg' 손담비, 반쪽 된 얼굴로 "행복은 이런 게 아닐까"...1세 딸과 춤바람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1.[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
- 2.[월드컵]'32강 빅매치' 일본-브라질전 예상 베스트11 나왔다, 日 구보 빠졌고-브라질 '척추라인' 달라졌다
- 3.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27경기 3승' 초라한 아시아 성적표…칸나바로 "일본·호주 빼곤…" 작심 발언
- 4.시즌 첫 스윕패 → 어느덧 4위 KIA와 2경기차! '9월 大위기'도 남아있는데…무너진 불펜, 솟아날 구멍이 없다 [SC포커스]
- 5.무슨 일이지? 올스타 확정 후 돌연 2군행 → '9경기 무실점' 롯데 신인 박정민 내려갔다